인베스트먼트 랩 Investment Lab

다양한 경제기사를 종합하여 신뢰성 있는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국제유가 전망: 현실로 다가온 OPEC 감산
금/은/원유 투자  조회: 409회 2016. 10. 11. 18:17

그리고 서방의 제재가 풀리면서 원유시장으로 돌아온 이란이 또 다른 변수가 되면서 한동안 시장의 원유재고는 쌓여만 갔습니다.  이렇게 원유재고가 늘어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미국이 셰일오일을 개발하면서, 미국의 원유재고가 과다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유재고를 걱정하며 수출을 금지했던 미국이 저장공간이 부족할 정도의 상황이 되자 최근 원유수출을 허가한 것만 보아도 재고가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한계에 다다른 산유국 경제

국제유가는 2014년 7월부터 꾸준히 하락하기 시작하여 2016년 2월 배럴 당 $26까지 추락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하락하는 원유의 가격으로 산유국들의 경제가 피폐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유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했을 때 남아도는 수익으로 국민의 복지를 신경썼던 국가인 베네수엘라는 2년간 원유의 가격이 바닥을 치면서 국가파산에 몰렸으며, 브라질과 나이지리아, 러시아 등 원유 의존도가 높았던 국가들의 경제는 한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vesting.com

사우디아라비아도 원유의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사우디 주도로 산유국과의 협의를 통해서 원유의 생산량 감소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유 감소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들어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WTI는 배럴 당 $51.35로 상승하며 감산 논의가 나왔던 지난 9월 16일 $43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원유의 가격은 지난 1년 대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러시아 재무장관도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역시 생산량 축소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 주도로 시작되는 생산량 감소 노력에 OPEC 회원국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향후 원유의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유 선물 거래 역시 매수 포지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의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 감소로 인하여 2016년 말까지 국제유가는 배럴 당 $55~6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 연초 WTI는 미국의 원유재고량 감소와 함께 배럴 당 $59까지 치솟을 것으로 분석되지만, 만일 낮은 원유의 가격으로 경영란으로 문을 닫았던 셰일업체들이 다시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면 원유의 가격이 추후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열린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 맨끝